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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떡갈나무 숲, 이준권 | 2018. 7. 9. 18:11
나는 떡갈나무에게 외롭다고 쓸쓸하다고
중얼거린다.
그러자 떡갈나무는 슬픔으로 부은 내 발등에
잎을 떨군다. 내 마지막 손이야. 뺨에 대 봐.
조금 따뜻해질 거야. 잎을 떨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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